Tuesday, July 29, 2008

The Last Lecture

Eeyore & tigre...

"Be willing to apologize. Proper apologies have 3 parts:
1. what I did was wrong
2. I'm sorry that I hurt you
3. how do I make it better?
It's the third part that people tend to forget. Apologize when you screw up and focus on other people, not on yourself."

Randy F. Pausch 1960 10 23 - 2008 07 25

Wednesday, July 23, 2008

IN-N-OUT

레이너님의 posting reminded me of some good ol' days

Man I used to go to In-N-Outs a lot in college. In-N-Out is known for its quality, cheap price and some goodies... such as Double Double and Animal Style. Here are 2 episodes at an In-N-Out in SD that I will never forget

1. VEGEBURGER: A young lady in front of me ordered a double double animal style with no meat patties and no cheeses but extra lettuces. That's right, a DD AS without patties and cheeses... "what do you want lady?" It took a while for her order gets through properly.

2. MISCHIEVOUS: My roommates and I were very hungry, yet we were still full of mischievous thoughts. "welcome to In-N-Out; what can I get for you?" We spoke loudly at the intercom of the drive through. "we would like to have three 10x10!" We thought we caught the lady off guard. But, instead she calmly said "would you like to have onions with them?" Oh, man, no she caught us off guard. We were petrified. uhh....eh.... we looked at each other... finally we agreed to settle down with 4x4s. Again, the lady calmly re-checked our order "are you sure?" Man, she is pro. We were thankful that it was at the guy at the cashier's window. As far as I know, none of us havn't tried 10x10s yet.

Cocoa's new trick: Side Lying on CMD

Mu ha ha ha ha! Cocoa's a brand new awesome trick:
Cocoa Side!


코코의 옆으로 누워 신공!
성우: 마눌

Cocoa in dream

7월은 초큼 잔인한달 허스키에게...
I guess summer's a bit tough on a husky. Cocoa's been taking naps all afternoon.
She goes out to her favorite spot on the patio to take her afternoon sun bathing + nap whenever it's nice and cool. Wonder if she's dreaming of Alaska

여름이 되니 그늘이나 마루에서 오후내내 잠을 자는 코코.
이러고도 밤에 또 잘수 있는 네가 부러워...

마루에서 정신없이...
냉큼 네 카펫위로 돌아가지 못할까!

집안 유일의 코코영토... 카펫
크하하, 꿈꾸는 코코... 말 달리쟈~아
북극곰자세의 코코
조금날씨가 풀리자 뒷뜰로 옮긴 코코
정오에는 반듯이 일광욕을 한다

날이 추워지면 펄펄 나는 코코지만 조금 더워진다 싶으면 바로 하면 모드. 꿈에서는 눈위를 달리고 있을지도...

Red in Chinese

중국인들은 붉은 색을 상당히 좋아한다. 국기는 물론이고 부적마냥 집안 어딘가에 붉은 색을 두기를 좋아하고 정문, 현관, 또는 대문을 붉은 색을 선택하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

비록 한족의 옷이 아니지만 전통의상처럼 입는 치파오 역시 붉은색에 황금색을 넣은 것을 최고로 치기하는데. 중요한 행사나 가족의 모임등의 식탁에는 꼭 빠지지 않고 어딘가에 붉은 색을 넣어야 한다는 전통에 가끔 결혼식에서 구세대 부모들과 신세대 자식들간의 실랑이도 흔한 이야기이다. 결혼식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한국의 결혼식에선 흰 봉투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국인들은 반드시 붉은 색이다.

왜 붉은 색을 그다지도 좋아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나쁜기운을 쫒아 준다던가, 높은 자리를 나타낸다 라는 여러 이유로 인해 중국인들에게는 No.1 color는 단연 붉은 색이겠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쓰는 단어의 붉은 색은 중국인들에게는 '홍紅'인것 같다. 나는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紅자 보다는 적赤자가 먼저 떠오는데 중국인들은 아닌듯하다. 내가 알기로는 日語에서도 붉은색하면 赤을 꽤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다.

이 이야기를 계속해 나가려면 잠시 삼국지이야기를 꺼내야 하겠는데... 내 생각엔 중국인들 보다도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삼국지에 더욱 열심인것 같다. 주위엔 어찌된것인지 나보다 삼국지를 잘 아는 중국 친구들이 없다. 그들의 부모님들도 역시 다르지 않은데 삼국지 이야기를 꺼낼만한 친구의 부모님은 딱 두분 만나본게 전부.

삼국지 하면 역시 요즘 한국에선 개봉된 (북미에서는 나왔는지...) 적벽대전 赤壁大戰이 떠오르지 않겠나? 여기서 쓰는 단어는 붉을 적赤자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일상대화에서는 붉은색은 전부 紅인것 같은 눈치.

붉은색 하면 홍, 적, 주朱의 세 글자가 떠오르는 나지만, 중국인들은 모두 식구들과 친구들을 비롯해 한명도 紅이외에는 쓰는 이가 없다. 미스테리가 아닐수 없구나.

붉다 의 뜻을 가진 한자들중 몇
붉을 홍 紅
붉을 적 赤
붉을 주 朱
붉을 단 丹
붉을 자

진홍 강 絳
불빛 혁 爀
빛날 혁 赫
붉을 혁 奕
붉을 동